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가 주최하는 세계문화정책회의(MONDIACULT)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1982년 멕시코시티 회의 이후 40년, 1998년 스웨덴 스톡홀름 회의 이후 24년만에 열리는 정부 간 회의로, 각국의 문화장관과 문화예술 분야 시민사회단체·기구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세계 문제의 문화예술 분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각국이 추구해야 할 미래 문화정책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해 이번 회의에 참가한다. 이번 회의의 추가적인 정보는 유네스코가 마련한 관련 웹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