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9월 1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KBS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체결했다.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과 더불어 이번에 새로 참여한 KBS를 포함한 이들 기관·단체는 민관의 벽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련 국제회의를 공동개최하는 한편, 기념주간 행사 공동추진,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속적인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의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협약기관들은 오는 11월 28-29일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2019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와 11월 마지막 주에 열릴 ‘2019 대한민국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