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리 한양대 명예교수와 오윤숙 공인회계사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이하 한위) 제9대 감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72차 한위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두 감사 중 안미리 교수는 업무감사를, 오윤숙 회계사는 회계감사를 담당한다. 안미리 업무감사는 2007-2023년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5-2016년 한위 집행위원을 역임했으며, 월드뱅크 ICT 컨설턴트 등 풍부한 국제 활동 경험을 갖고 있다. 오윤숙 회계감사는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재단, 홀트아동복지회, YWCA 등 공익법인 감사 경험이 풍부하다. 앞서 4년간 제7-8대 감사를 맡아 온 변상경, 조영균 감사의 업무를 이어받을 신임 감사들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