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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World Book and Copyright Day)
등록일 2001-04-20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World Book and Copyright Day)

국제출판인협회(International Publishers Association: IPA)가 스페인정부를 통해 유네스코에 제안한 '책의 날'에 러시안공화국이 제안한 '저작권'의 개념을 포함. 28차 유네스코 총회(1995)에서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하였다.

4월 23일은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세계적 작가인 세르반데스, 세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에서 유래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제정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제도를 통해 지적소유권을 보장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날 발달된 대안매체의 등장으로 독서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식, 표현, 대화의 수단으로 책의 중요성을 내세우고 나아가 평화의 문화, 관용, 문화간 대화를 증진하기 위한 책과 저작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관련홈페이지를 개설 (http://www.unesco.org/culture/bookday) 기념일 관련 행사 및 메시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제정을 위한 결의안 (제28차 유네스코 총회) **

유네스코 총회는

역사적으로 인류의 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존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해온 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서의 보급이 직접적인 독자뿐 아니라, 문화적 전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발전시키고 이해, 관용, 대화를 기초로 한 사람들의 행동을 고무시킨다는 점을 인정하고,

책의 날을 제정하고, 이날을 기념한 도서전과 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책을 보급하고 증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임을 깨닫고,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책의 날을 제정하지 않았음을 인식하여,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한다. 이날은 1661년 세르반데스, 세익스피어 등 세계적인 작가가 사망한 날이기도 한다.

담당: 이선경 (sklee@une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