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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청소년 온라인 평화 캠프 '피스 오브 피스' 개최
등록일 2020-11-10

일상의 평화를 찾는 청년들의 여정 시작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소년 온라인 평화 캠프 피스 오브 피스개최

전국 유네스코학교 고등학생 및 대학생 멘토 등 100여명 참가

세계시민에 대해 배우고, 일상 속 평화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주제강연, 모둠별 활동, 방구석 오찬회, 온라인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행사 실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117()부터 15()까지 9일간 유네스코 청소년 온라인 평화 캠프 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 일상에서 찾는 평화의 조각을 개최합니다.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만을 가리키는 게 아닙니다.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일들이 평화와 연결되어 있고, 각자의 일상에서 평화의 조각(Piece)을 함께 찾는 노력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그 조각들이 한데 모일 때 평화로운 사회가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캠프명피스 오브 피스(Piece of Peace)’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식은 죽 먹기라는 영어 관용어 ‘Piece of Cake’를 활용하여 기획하였습니다.

 

전국의 유네스코학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세계시민에 대해 배우고, 일상 속 평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전문가의 강의도 듣고, 모둠 활동도 하면서 일상에서 평화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외신기자 알파고 시나씨,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직원 등이 세계시민, 문화간 이해, 기후변화, 인권 및 성평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은 모두 12개 조로 나뉘어 모둠별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각 조에는 대학생 멘토도 1명씩 배정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총 100여명의 유네스코학교 고등학생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같은 음식을 각각 배달 받아 먹으며, 다양한 음식과 채식체험을 함께 하게 될 방구석 오찬회’ 3팀이 온라인에서 함께 만나 빙고를 채워나가는 방구빙고 한마당그리고 참가자들의 사연을 공유하고 신청곡을 불러주며 함께 즐기는 달이 빛나는 밤에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달이 빛나는 밤에의 경우,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11층 홀에 마련된 특설 무대를 이국적으로 꾸며, 온라인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깜짝 게스트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한편,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net, UNESCO Associated Schools Network)는 유네스코가 1953년부터 정의와 인권, 국제이해와 평화를 위한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입니다. 한국에서는 19614개교가 가입한 이래 꾸준히 그 숫자가 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608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는 182개국에서 11,700여개의 학교가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에 가입해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