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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 소식

보도자료 입니다.
2020 유네스코 글로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 대표회의 개막
등록일 2020-10-27

2020 유네스코 글로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 대표회의 개막

싱 취 유네스코 부사무총장, 유은혜 장관, 포포스키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국장 등 참여

기조강연자 헨리 젠킨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청년 사회 참여’ 강조

닉 피클스 트위터 공공정책 책임자 ‘시민과의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강조

 

유엔 교육과학문화전문기구(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소재)와 대한민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0 글로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 대표회의 및 청년포럼이 10월 26일(월) 밤 10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회의 첫날에는 개회식과 기조강연, 그리고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허위정보: SNS및 MIL 커뮤니티’ 세션이 진행되었다. 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은 싱 취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환영사를, 마시에 포포스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국장이 축사를 했다. 환영사에서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이제 미디어와 정보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막론하고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님을 강조하고, “주최국으로서 이번 회의를 위한 온라인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 특별한 자리가 모두에게 놀랍고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면 메시지를 통해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올해 글로벌 MIL 주간을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에 사의를 표”하며 유네스코는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허위정보와 루머에 대응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전세계 모두가 “모두를 위한 MIL을 위해 노력해 주길” 촉구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 헨리 젠킨스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K팝 팬과 BLM(Black Lives Matter) 캠페인을 언급하며, 참여문화를 강조하고, 미디어·정보 리터러시가 특히 ‘청년의 참여문화를 지원하고, 집단지성의 활성화를 돕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개최된 ‘민주주와 허위정보: SNS와 MIL 커뮤니티’ 세션에서 가이 버거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정책 국장은 허위정보에의 대응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려서는 안됨을 강조하고, 인터넷 기업과 미디어 플랫폼의 책임과 연대를 강조했다. 닉 피클스 트위터 글로벌 공공 정책 전략 및 개발 책임자는 오픈 인터넷의 힘을 강조하며, 공공협력, 시민들과의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며, 항상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온 유네스코의 노력을 언급하고, 이러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표회의는 오는 30일(금)까지 5일간 개최되며, 평등, 평생교육, 정책 및 커리큘럼 등 다양한 주제별 세션이 예정되어있다.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www.gmil2020.com)에 등록하면 참여가능하다.  10월 28일(수)에 개최되는 한국세션은 사전 신청한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한편,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광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신태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박혜자),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표완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문용식),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장 변해원), 한국방송공사 (사장 양승동), 서강대학교 (총장 박종구), 강남구청 (구청장 정순균) 등 국내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한다. 

 

참고사진: 캡처 이미지

1. 환영사를 하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 기조강연을 하는 헨리 젠킨스 교수


 

참고자료. 온라인 플랫폼 메인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