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나 세션3: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고등교육 네트워크 

– 유럽,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태지역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와 유네스코 방콕사무소가 공동 주최하는 무형문화유산 웨비나 시리즈 세션3이 오는 2020년 7월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개최된다.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 아태지역에 설립된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본 세션에서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고등교육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킹 현황 및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학 연기∙온라인 교육∙현장 연구 활동 중단 등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전 세계 교육기관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시점에서, 이번 세션은 무형문화유산과 고등교육 통합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다.

지난 7월 2일에 열렸던 세션에서는 대학에서 문화유산을 강의하는 교수와 강사들이 무형 및 유형유산 교육 시 정보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접근법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기관의 기술 및 시설 부족과 온라인 학습 환경에 접근이 제한된 학생들이 있기에 정보기술의 활용이 팬데믹 시대에 궁극적인 교육적 해결책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들과 관리자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교육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해야만 하기에, 온라인 교육은 문화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형유산 웨비나 시리즈 세션 3은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네트워크 구성 방법과 활동 현황, 무형유산 보호 및 전승 관련 연구와 교육에 대한 기여도 고찰을 목표로 문화 다양성, 유산 보호를 위한 관계 형성의 다양한 방법, 무형유산의 학문적 통합에 대한 인식 제고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고등교육 네트워크가 젊은 세대의 관심을 증대하는데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 조명하고, 네트워크의 무형유산 전문가 양성 활동을 살펴볼 예정이다.

유네스코 몬테비데오사무소 마리아 프릭 전문관이 좌장을 맡고 크리스티나 오르테가 누에르(前 유럽문화관리정책네트워크 소장), 제이콥 마파라(친호이 공과대학교 교수), 모니카 과리글리오(라틴 아메리카 무형유산 학술협력네트워크 대표), 몬티라 호라안구라(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문화전문관)가 강연자로 나서는 본 웨비나는 무료로 일반에게 공개된다.

관심 있는 이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웨비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사전등록: shorturl.at/xT567)

본 세션은 아태센터 유튜브 및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유튜브: https://bit.ly/37nxWPn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CH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