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르완다 문해 기관 유네스코 세종문해상 수상
2012 유네스코 세종 문해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 지역사회 교육개발 프로그램과 르완다 펜테코스탈 교회의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기업가 활동과 독서, 문화, 훈련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문맹을 퇴치하는 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은 3백여만명, 특히 비문해 여성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르완다 펜테코스탈 교회의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여성과 학교를 중퇴한 10대들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10만여명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네스코는 한글 창제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문해교육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장려하고자 우리 정부의 제안으로 1989년 유네스코 세종대왕상을 제정해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에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