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MAB한국위원회, 순천시와 함께 11월 15일 전남 순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 및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2018년 7월, 국내에서 6번째로 지정된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을 축하하고, 유엔이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보호지역과 SDG 15(생물다양성 보전)’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포럼에서는 국내외 생물권보전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구상한다.
미겔 클뤼세너고트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의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 전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조도순 MAB한국위원회 위원장은 SDG 15를 달성하기 위한 보호지역의 기여에 대해 발표하며, MAB프랑스위원회, 유네스코 베이징 사무소,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도코대, MAB카자흐스탄위원회 청년분과 담당자들의 강연을 통해 국내외 생물권보전지역 활동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6일과 17일에는 국내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자 워크숍과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현장방문이 진행되어 국내외 생물권보전지역들 간 네트워크와 협력이 강화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본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초청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붙임자료: 초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