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한아조’와 손잡고 기획제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50주년 기념 비누 세트(이하 세계유산 비누 세트)’가 2022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KDA) 프로덕트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 세계유산 비누 세트는 우리나라의 첫 세계유산인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석굴암과 불국사를 모티브로 해 만든 천연 비누 3종 세트로, 지난 8월부터 판매되었다.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는 1983년 월간 <디자인>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시작해 38년간 이어져 온 시상식으로, 국내의 우수한 디자인 전문 회사와 기업을 발굴 해 가치를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3개 부문, 7개 분야별 1개팀에게 수여된 이번 어워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50주년 비누 세트’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부문 중 프로덕트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계유산 비누 세트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