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1월 12-13일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인 원주시와 공동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2020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UCCN) 정회원도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정회원도시인 이천, 전주, 광주, 부산, 대구, 부천, 원주, 진주의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인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남기범 교수는 ‘UCCN의 최근 의제와 정회원도시의 사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는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창의적 도시 문화 생태계’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국내 창의도시 사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 한편, 각 도시의 내년도 창의도시 사업을 서로 공유하며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들 간 협력 증진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