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경기도 이천, 안산 등지에서 ‘유네스코 평화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평화여행에는 유엔 지속가능가능발전목표 16번(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 달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7개 동아리 3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각자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문화’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는 한편, 우리사회의 갈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