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연기되었던 제209차 집행이사회가 6월 29일부터 10일간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 대면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집행이사회는 프랑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및 유네스코 본부 자체 방역 조건을 준수해 회의실 출입 대표단의 인원수를 제한해 진행했으며, 회의 내용은 유네스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회의에서는 교육·과학·문화·정보커뮤니케이션 부문 주요 사업의 이행 결과 및 성과, 앞으로의 전략 등을 검토했으며, 특히 회원국들은 코로나19가 유네스코의 주요 사업과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