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는 7월 31일 서한을 통해 이수재 박사(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를 세계지질공원위원회(UNESCO Global Geoparks Council, UGGC)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 임기는 4년으로 유네스코 지질공원사업의 이행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과 지질공원 신규·연장 신청서 심사 등의 임무를 수행 한다. 이수재 박사는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위원,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와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자문위원, 지질 공원 현장 실사자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는 투표권을 가진 개인 전문가 12명과 투표권이 없는 당연직 4명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 (임기 4년, 1회에 한해 연임 가능)되며, 세계지질공원과 관련된 전문분야 경험, 네트워크 의장단 경력, 과학위원회 위원 및 현장 심사 경력 등을 고려하여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