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TV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송태진 작가가 현지에서의 경험담을 담아 출간한 단행본『아프리카, 좋으니까』의 판매 수익금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지난 5월 28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광호 사무총장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모금을 시작한 이래 인세를 기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송 작가는 “평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왔다”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사업에 대한 신뢰가 생겨 인세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